(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11시를 기해 영동 전역과 원주시에 건조주의보를 내렸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오전 11시 기준 습도는 영동인 삼척 도계·삼척 하장 19%, 태백 24%, 삽당령 26%를 나타냈으며 영서는 홍천 내면 17%, 원주·정선 20%, 양구 해안 21%, 영월 23%, 인제 24% 등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내륙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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