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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내년 3월 개교하는 가칭 창의예술고 교육 과정 지원을 위해 러시아 국립음악원과 교류 협약을 한다.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4∼8일 장석웅 교육감 등 방문단이 러시아를 찾아 콘서바토리 국립음악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방문단은 광양에 개교하는 창의예술고 우수학생 유치,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국제적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선진 문화예술 시설을 시찰한다.
학교 신설에 협조한 광양시도 방문단을 꾸려 협약에 참여하며 현지 도시와의 우호를 다진다개교 후 러시아 교수진 초청, 학생 방문 등 교류 방안을 모색하면서도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려고 연휴 기간에 맞춰 방문을 추진했다고 도교육청은 전했다.
예술 계열 특수목적 고등학교로는 전남에서 세 번째 개교하는 창의예술고는 9학급 규모로 학생은 전국 단위로 모집한다.
도교육청은 광양시 협조로 광양 마동 3만5천649㎡ 부지에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오는 10월 중 원서를 접수해 11월 11일 첫번째 신입생 합격자를 발표한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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