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세종시와 세종시의회, 세종시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손잡고 지역 아동권리 보호·증진, 아동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나선다.
이춘희 시장과 서금택 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3일 초록우산 세종 아동 옹호센터에서 '아동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아동의 4대 기본권(생존·보호·발달·참여권) 증진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추진, 아동학대 예방, 아동권리 침해 사례 모니터링, 아동권리 교육·홍보 활동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시장은 "지역 아동의 행복한 성장이라는 공동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업의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 성장을 지원하고 아동 옹호 사업을 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달 1일 중부권에서는 처음으로 세종시에 아동 옹호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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