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골프웨어 생산업체 까스텔바쟉이 오는 6월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까스텔바쟉은 3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까스텔바쟉은 지난 2016년 설립된 골프웨어 업체로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923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46억원이었다.
백배순 까스텔바쟉 대표이사는 "골프웨어 분야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캐주얼, 라이프스타일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 공모 주식 수는 236만2천500주이고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6천∼1만9천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378억∼448억원이다.
까스텔바쟉은 오는 27∼28일 수요예측을 거쳐 30∼31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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