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는 3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누리며 살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부산시는 그동안 '아이가 행복한 세상, 아동친화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아동 예산서 작성,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권리 대변인 위촉, 아동 참여기구 운영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시는 앞으로 16개 구·군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추진단을 만들어 관련 정책을 발굴해 시행할 방침이다.
또 이달 중 부산시 홈페이지에 아동 참여 게시판을 열어 아동 관련 고민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선포식은 어린이날인 5일 오전 벡스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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