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부상' 두산 이용찬 빠른 회복…"이르면 12일 복귀"

입력 2019-05-03 17:48  

'허벅지 부상' 두산 이용찬 빠른 회복…"이르면 12일 복귀"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를 쉬고 있는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이용찬(30)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9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 나서기 전 "이용찬은 최근 피칭을 시작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용찬은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 지난달 1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의 3선발 투수로 올 시즌을 출발한 이용찬은 앞서 4차례 선발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이용찬이 오는 5일 2군 퓨처스 경기에 등판해 실전 감각을 조율한다며 "(컨디션이) 빨리 올라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정 잡힌 것을 보니 조금 빠른 것 같다. 일요일 NC 다이노스전(12일)에서 복귀한다고 하는데, 2군 경기를 조금 더 보고 판단하겠다"며 이용찬의 복귀를 서두르지는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옆구리 통증으로 본격적인 시즌 출발이 늦어지고 있는 내야수 최주환(31)은 아직 타격 훈련을 시작하지 않았다고 김 감독은 덧붙였다.
김 감독은 최주환뿐 아니라 사구 영향으로 갈비뼈가 골절된 정수빈도 엔트리에서 빠져 있고, 오재일과 오재원은 부진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는 등 좌타자 활용에 차질이 빚어진 것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