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CJ ENM 오쇼핑부문의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odense)'가 콘텐츠커머스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CJ오쇼핑은 예능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이 첫방송 된 3월 15일부터 4월 말까지 오덴세 매출이 방송 전 같은 기간보다 78%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오덴세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은 92%나 뛰어 온라인 매출 증가율(33%)보다 높았다.
오덴세는 스페인 하숙에 '얀테 아츠'와 '레고트' 라인을 자연스럽게 노출했고 방송 이후 관련 제품이 전국적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 방송 시점에 맞춰 문을 연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오덴세 다이네트' 매장은 개점 20여일 만에 매출 1억원을 올리기도 했다.
오덴세는 오는 19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스페인 하숙'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이달 말에는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오덴세 다이네트' 2호점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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