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36) 한화큐셀 전무가 올가을께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결혼 상대는 평범한 가정의 재원으로, 김 전무와는 상당기간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한 뒤 '경영 수업'을 받고 있는 김 전무는 김 회장의 뒤를 이어 그룹 경영을 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룹의 미래성장동력인 태양광 사업을 총괄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한화그룹은 김 전무의 결혼 계획에 대해 "사적인 영역이므로 확인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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