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타점을 10개로 늘렸다.
최지만은 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희생플라이로 타점 1개를 수확했다.
그러나 삼진 두 번을 포함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쳐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9(78타수 21안타)로 내려갔다.
최지만은 1-0으로 앞선 1회 초 1사 2루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잘 맞은 타구가 하필 중견수 정면으로 향했다.
3회 2루수 땅볼로 잡힌 최지만은 4-0으로 달아난 4회 1사 만루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최지만은 6회와 8회엔 연거푸 삼진으로 돌아섰다.
탬파베이는 안타 12개를 몰아쳐 7-0으로 볼티모어를 완파하고 21승 11패를 거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cany99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