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계의 아카데미상'…현지에서 작품성·대중성 인정받아"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서비스 라인웹툰의 미국 현지 연재 작품 3편이 '윌아이스너 어워드' 베스트 웹코믹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윌아이스너 어워드는 1988년에 탄생한 연례 미국 만화 시상식으로,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온라인 만화끼리 겨루는 베스트 웹코믹 후보작은 총 5개로, 이 중 3개가 라인웹툰 소속이다. 세 작품 중 '렛츠 플레이'와 '로어 올림푸스' 등 2개는 라인웹툰이 발굴한 미국 작가 작품이다.
네이버웹툰은 미국의 웹코믹 시상식 링고 어워즈에서 2017년과 2018년 각각 수상작을 배출한 바 있다
네이버웹툰 북미 사업을 총괄하는 김형일 리더는 "웹툰 콘텐츠를 미국 시장에 꾸준히 알려온 결과 북미 지역 독자들의 웹툰 관심이 계속 확대되고 전문가·업계에서도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의 전 세계 사용자는 현재 5천500만명에 달한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9/05/04/AKR20190504026800017_01_i.jpg)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