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대표팀 라바리니 감독 7일 입국…본격 지휘

입력 2019-05-04 13:52   수정 2019-05-04 14:03

여자배구대표팀 라바리니 감독 7일 입국…본격 지휘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선장이 돌아온다.
대한배구협회는 4일 "스테파노 라바리니 대표팀 감독이 7일 입국할 예정"이라며 "라바리니 감독은 입국 후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여자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배구협회는 지난달 18일 대표팀 소집 선수 18명 명단을 발표했고, 선수들은 지난달 28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모여 담금질을 시작했다.
라바리니 감독은 비자 문제로 자리를 비웠다가 귀국해 본격적으로 선수단을 이끈다.
대표팀은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준비한다.
대표팀은 최근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2·스페인), 마시모 메라시(44·이탈리아) 체력 트레이너, 안드레아 비아시올리(30·이탈리아) 전력분석관 등 외국인 코치 3명을 추가로 영입했다.
cyc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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