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한국어학과(학과장 렘코 브뢰커 교수)는 지난달 26일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초급과정 14명과 고급과정 3명 등 모두 17명이 참가해 한국어 말하기 실력과 함께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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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선 하나 반 루이(라이덴대학 한국어학과 1학년) 씨가 초급과정 대상을 받고, 야멜 반 마우리크(라이덴대학 한국어학과 1학년)씨가 고급과정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선 학생들이 한국 탈춤 공연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고, 참가자들은 한국 음식을 함께 나누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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