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어린이날이자 일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오후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3.9도, 인천 12.8도, 수원 10.9도, 춘천 11.4도, 강릉 14.3도, 청주 13도, 대전 12.8도, 천안 8.0도, 전주 13.5도, 광주 13.8도, 제주 17.5도, 대구 14.6도, 부산 15.7도, 울산 13.7도 창원 12.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2∼28도로 평년(19~24도)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 부산, 대구, 울산, 경북은 '나쁨', 그 밖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전에는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고, 오후에 대기 확산이 원활해 다소 낮아지겠지만, 중서부지역은 다시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을 제외한 일부 중부지방과 경북내륙, 전남, 제주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서해 0.5∼2.5m, 남해 0.5∼1.5m로 예보됐다.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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