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대구·경북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내륙 지역은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7.1도, 의성 9.3도, 대구 14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1∼2도가량 높았다.
낮 최고 기온은 영천, 경주가 29도까지 오로는 등 23도에서 29도 사이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3∼5도 높을 것으로 기상지청은 예보했다.
대구와 영주, 문경, 상주 등 경북 일부 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일교차가 크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대기가 매우 건조하므로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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