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도는 군산, 익산, 김제, 부안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군산 81㎍/㎥, 익산 68㎍/㎥, 부안 53㎍/㎥, 남원 48㎍/㎥, 전주 47㎍/㎥, 김제 44㎍/㎥ 등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내려진다.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농도가 35㎍/㎥ 아래로 떨어지면 해제된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인체에 해롭다.
전북도 관계자는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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