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어릴 때부터 소음예절을 가르치기 위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소곤소곤 와글와글 소리탐험' 교육을 한다고 6일 밝혔다.
학교가 오는 24일까지 환경교육센터(☎ 02-735-8677)로 신청하면 강사가 6∼11월 중 학교로 찾아가 교육을 한다.
시는 "학생들이 소리와 소음의 상대성에 집중하고 생활 속에서 소음을 줄이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라고 밝혔다.
구본상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생활소음문제는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해 시민건강에 유해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초등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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