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두산로보틱스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산업용로봇 직종 과제를 수행할 공인 로봇 공모에서 자사의 협동로봇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매년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열리는 숙련기술인 대회로 50개 직종에서 경연을 벌인다.
내년부터 3년 동안 이 대회의 산업용로봇 직종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활용해 경연하게 된다.
이번 로봇 공모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로봇의 성능과 사용 편의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업계 최고 수준의 국제안전인증(ISO 13849-1)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현장 적용 사례, 안정적인 서비스 역량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두산로보틱스 이병서 대표는 "경기용 로봇 선정으로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는 기술인들이 공인 로봇을 활용해 기술 숙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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