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용수 이동환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6일 "문재인 정권의 본질 없는 안보의식과 거짓말에 우리는 의분을 터뜨리고 피를 토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방부는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가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한다. 또다시 '신형 전술유도무기'라고 하는데 도대체 뭐 하는 짓이냐"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북한의 도발을 두둔하듯, 북한을 편들듯, 김정은을 지키듯 참담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황 대표는 "현 정권은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이 플러스로 보이고, 안보를 보지 못해 미사일이 새총으로 보일 것"이라며 "거짓의 날개를 달고 너무나 먼 길을 떠나 대통령의 길을 잃고, 이제 돌아오는 길마저 잃었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가정의 달에 대한민국 가족들이 국민의 광장에 모여 지난 4일 8만개의 자유민주주의 횃불이 빛났다"며 "문재인 정권의 거짓투성이와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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