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오늘 새 원내대표 합의추대 시도…실패시 9일 경선

입력 2019-05-07 05:00   수정 2019-05-07 06:18

평화, 오늘 새 원내대표 합의추대 시도…실패시 9일 경선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민주평화당은 7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원내대표 합의추대를 시도한다.
작년 2월 창당과 동시에 합의 추대된 장병완 원내대표는 같은 해 8월 전당대회에서 유임됐으며, 이달로 임기를 마친다.
당내에서는 새 원내대표 후보로 6선의 천정배 의원과 함께 4선 조배숙 의원, 3선 유성엽 의원, 재선 황주홍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장 원내대표가 유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 상황이어서 합의추대에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평화당은 이날 합의추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후보 등록 절차를 거쳐 9일 의원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원내대표를 선출할 방침이다.
s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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