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출근길 '쌀쌀'…낮 기온 올라 일교차 15도 이상

경남 출근길 '쌀쌀'…낮 기온 올라 일교차 15도 이상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화요일인 7일 경남은 출근길엔 다소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은 올라 일교차가 15도 이상 매우 크겠다.
부산지방기상청 창원기상대는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1∼6도 낮은 10도 이하 분포를 보이다가 낮에는 평년기온인 21∼15도로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6시 현재 창원 8.6도, 김해 10도, 진주 8.1도, 통영 10.3도, 합천 7.5도, 거창 2.8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인다.
기상대는 거창, 합천, 산청, 남해 등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라며 당분간 고기압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다른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8일까지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7∼12ｍ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3ｍ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라고 덧붙였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b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