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직원 산불종합상황실 근무 중 쓰러져 숨져(종합)

입력 2019-05-07 10:46  

산림청 직원 산불종합상황실 근무 중 쓰러져 숨져(종합)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불종합 상황 근무 중이던 산림청 직원이 쓰러져 숨졌다.
7일 오전 0시께 정부대전청사 산불종합상황실에서 근무 중이던 산림청 소속 김모(55) 사무관이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함께 근무했던 직원은 "김 사무관이 근무를 하다 갑자기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 직원은 김 사무관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119에 신고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1시간여 만에 숨졌다.
김 사무관은 전날 밤부터 직원 1명과 함께 근무를 하고 있었다.
산림청은 김 사무관이 평소 지병이 없었다는 점에서 야간 근무 중 과로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김 사무관이 2015년부터 산불방지과에 근무해 왔다"며 "대형산불에 대한 압박과 잦은 상황실 야간 근무로 피로가 쌓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ye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