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법, 13일 전두환 재판 방청권 당일 선착순 배부

입력 2019-05-07 10:22   수정 2019-05-07 10:49

광주지법, 13일 전두환 재판 방청권 당일 선착순 배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법원이 오는 13일 열리는 전두환(88)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 방청권을 당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장동혁 부장판사)은 13일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전씨의 사자명예훼손 사건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법정 질서 유지를 위해 방청권 소지자만 방청을 허용한다.
방청권(65석) 배부는 재판 당일 오후 1시 10분부터 선착순으로 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우선 배정석(38석) 방청권도 이날 오후 함께 배부한다.
형사 사건은 민사 사건과 달리 피고인이 선고기일과 공판기일에는 반드시 출석해야 하지만, 전씨의 법률대리인은 재판부에 피고인 불출석허가 신청서를 낸 상태다.
전씨는 지난해 5월 불구속기소 된 후 공판기일에 두 차례 출석하지 않아 구인장이 발부됐으며 지난 3월 11일 법정에 처음 출석했다.
전씨는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혐의로 기소됐다.
areu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