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9일부터 1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9 빛고을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시교육청, 한국소방안전원,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후원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를 비롯한 5개 소방서, 소방학교, 광주지방경찰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등 안전과 관련된 40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50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입장료와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체험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체험내용은 ▲ 심폐소생술·전기·가스·승강기·지진 등 가상현실(VR) 체험존 ▲ 식생활 안전·정신건강 등 30개 생활안전체험 ▲ 천연손세정제 만들기·119 포토존·페이스페인팅 등 10개 흥미전시체험 ▲ 다문화·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존중 등 2개의 인권체험 등이다.
9일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안전광주' 대박 터트리기' 행사를 시작으로 인형극, 소방관 마술 공연, 한국119소년단 우수시범학교 발대식,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이 열린다.
또 인명구조견 훈련 시범과 케이팝(K-POP) 댄스, 소방관 마술 공연과 안전광주 그리기대회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빛고을 안전체험한마당은 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안전체험행사로 가족이 함께 참여해 안전을 배울 기회다"며 "사고 예방과 안전실천 생활화의 길라잡이가 되도록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