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디딤돌 사업 13일부터…사후 정산→사전 지원 변경
카드 사용 범위도 주점·카지노 제외한 전 분야로 확대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BNK부산은행은 부산시와 함께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부산 청년 디딤돌 카드 사업'을 13일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18∼34세 미취업자 중 일정 조건을 갖춘 지원 대상자를 선발해 월 최대 50만원(연 300만원)까지 취업에 필요한 구직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카드 사용범위를 학원비, 도서구입 등 기존 18개 분야에서 주점, 카지노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전 분야로 확대했다.
또 먼저 비용을 지불하고 사후 정산하던 방식에서 사전 지원 방식인 바우처 지원 형태로 바꿔 원활한 취업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부산시는 올해 600여 명 선발, 취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전 영업점 및 고객센터(☎1588-6200)와 부산시청 홈페이지(www.bu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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