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글로벌 물류기업, 부·진 경자구역 2천300억원 투자

입력 2019-05-08 08:5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캐나다 글로벌 물류기업, 부·진 경자구역 2천300억원 투자
켄달스퀘어, 첨단 물류센터 2곳 건립…1천400명 고용효과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에 글로벌 물류기업이 2천300억원을 투자해 첨단물류센터 두 곳을 짓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캐나다 켄달스퀘어가 다음 달 말 준공 예정인 경남 창원시 진해구 두동지구 개발사업장에 창원로지스틱 파크와 켄달스퀘어 창원DC 등 두 곳의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2020년 11월까지 조성 예정인 창원로지스틱 파크는 1천500억원을 들여 6만9천500㎡ 규모로 건설한다.
이곳에는 쿠팡, 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몰 기업이 입주해 물품 접수, 자동분류, 소포장, 지역별 직접배송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올해 말까지 800억원을 들여 4만7천㎡ 규모로 조성하는 켄달스퀘어 창원DC를 조성해 LG전자 통합물류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켄달스퀘어 창원DC는 창원 LG전자에서 생산하는 생활가전 제품을 분산 보관하는 통합물류센터로 운영한다.
두 곳의 첨단물류센터가 조성되면 창원로지스틱 파크에는 1천명, 켄달스퀘어 창원DC에는 400명 등 모두 1천40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두동지구에 들어서는 첨단 물류센터는 기존의 창고형 물류시스템과 비교해 같은 면적 기준으로 5∼10배의 획기적인 고용을 창출하는 효과를 낸다"며 "이번 투자유치로 지역 실업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