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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MBC가 5·18 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TV, 라디오 특집 편성과 유튜브 등으로 5·18의 의미를 집중 조명한다.
8일 광주MBC에 따르면 그동안 제작한 4편과 새로 제작한 '임을 위한 하모니' 등 5·18 다큐멘터리 5편을 5·18 주간에 맞춰 방영한다.
오는 14일 오후 8시 55분 '당신의 영혼은 안녕하십니까'(2006년 작), 15일 오후 8시 55분 '그들의 광주, 우리의 광주'(2016년)를 방송한다.
21일 오후 8시 55분에는 '그의 이름은'(2017년), 22일 오후 10시 55분에는 '두 개의 일기'(2018년)를 내보낸다.
1년여간 제작해 오는 28일 오후 10시 55분 첫 전파를 타는 '임을 위한 하모니'는 오월 소나무 합창단의 활동을 통해 국가폭력의 상처를 위로하는 과정을 담았다.
광주MBC는 기념일 당일 3시간 동안 AM과 FM 라디오를 통해 사적지를 걸으며 5·18 의의를 되새기는 '5·18 스마티어링'을 생방송 한다.
17일 오전 9시부터 19일 자정까지 39시간 동안 유튜브를 통해서도 5.18을 집중 조명한다.
전야제, 기념식 등 행사 실황을 생중계하고 그동안 제작한 60여편 콘텐츠를 선보인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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