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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자유시민대학 은평학습장에 가면 해외에 머무르는 우리 문화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해외의 한국 문화재는 일본 7만6천382점, 미국 5만532점, 독일 1만2천52점, 중국 1만991점 등 21개국에 18만2천80점 분포한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의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 강좌에서는 문화재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직원들이 강사로 나와 이런 문화재의 실태와 반출 경위 등을 알려준다.
최근 한국으로 돌아온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 덕온공주 동제인장, 척암선생문집책판 등에 얽힌 역사, 환수 과정, 사진 기록물도 강의에서 접할 수 있다.
강의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5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3∼5시 열린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의 강의는 서울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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