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말레이시아 국제발명전서 금·은·특별상 등 휩쓸어

입력 2019-05-08 10:47   수정 2019-05-08 10:58

선문대, 말레이시아 국제발명전서 금·은·특별상 등 휩쓸어


(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2019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에 참가한 선문대 참가팀 전원이 7개 상을 받았다.
선문대 창업교육센터 소속 창업동아리 4개 팀은 이번 전시회에서 금상 2, 은상 2, 특별상 3개 등 전원이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8일 밝혔다.
기업과 개인 등을 포함한 한국 참가단 전체가 받은 14개 중 7개를 수상한 것이다.
스마트자동차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드론 마스터' 동아리와 '3D WOW' 동아리는 드론을 통해 금상을 각각 받았다.
스마트자동차공학부 학생 출품작은 현지에서 상품화 진행 요청도 받았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심연수 창업교육센터장은 "3D 설계 기술과 IoT 관련 기술을 중심으로 한 창업교육이 이번 전시회에서 모두 상을 받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상품화가 진행되고 있는 출품작들은 기술 이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됐으며, 21개국에서 모두 971건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j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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