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전 세계 응급의학 전문가들이 다음 달 서울 코엑스에 모여 학계 최신 동향과 미래를 논의한다.
국제 응급의학 학술단체인 국제응급의학연합(IFEM, International Federation for Emergency Medicine)는 6월 12∼15일 제18회 국제응급의학 콘퍼런스(ICEM,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mergency Medicine)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학술대회에는 66개국에서 2천여명의 응급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 연구원 22명도 초청해 개발도상국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학술대회 기간에는 8개 기조 강연과 249명의 초청 강연자 강의가 마련된다. 행사 전날에는 중환자 이송, 응급 폐 초음파 등 19개 주제에 대한 워크숍이 열리며 응급의학 세부 분야별로 국제적 교류도 이뤄진다.
ae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