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100대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과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시책이다.
2014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사와 주 사업장이 광주에 위치한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기업으로 총 30곳이다.
선정조건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이거나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광주시 자금지원, 기업진단 컨설팅, 성장전략 마련, 해외 마케팅 등 기업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한 기업성장사다리를 통해 단계별 성장전략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현장평가를 거쳐 8월 선정위원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오는 31일까지 광주테크노파크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조 및 문의, 광주시 누리집(http://www.gwangju.go.kr),광주시 기업육성과(☎062-613-3871).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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