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 한수풀도서관은 제주도의 부속섬 비양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15∼21일 비양리새마을작은도서관에서 제11회 비양도 북카페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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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에서는 힐링·자연을 주제로 한 도서와 수채화 동아리 회원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자신이 직접 만든 엽서를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보내는 '비양도에서 보내는 편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비양도에서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도 엽서와 함께 발송할 수 있다.
오디열매와 깻잎을 따 오면 오디청 담그기, 깻잎전 만들어 먹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제주 현무암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 중 기타동아리 둥그데당실(16일), 음악가 전찬준(18일), 뚜럼 브라더스 공연과 시 낭송(19일) 등 공연도 펼쳐진다.
비양도는 제주시 한림항에서 도항선을 타고 10여 분이면 갈 수 있는 섬이다. 한림항 출발 기준 오전 9시와 정오, 오후 2시와 4시 등 하루 4차례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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