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진흥원-충북문화재단 공동 주관 협약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전국 생활문화동호인들 연례 축제 올해 행사인 '2019 전국생활문화축제'가 올해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지역문화진흥원은 충북문화재단과 '2019 전국생활문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주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국생활문화축제를 공동 기획·운영하고 홍보도 협력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생활문화축제는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 동호회가 한자리에 모여 기량과 경험을 공유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생활문화 축제다.
2014년 시작돼 매년 가을 서울에서 열리다 올해 처음 지방에서 개최된다.
지난해는 전국 16개 권역 47개 기관과 단체, 147개 생활문화동호회에서 1천2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김영현 지역문화진흥원장은 "다양한 지역 문화기관과 협력해 일상 속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문화가 균형 있게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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