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너핸 장관대행, 상원 청문회 출석해 발언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지난 4일 북한이 쏜 발사체에 대해 "로켓과 미사일"이라고 표현했다.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은 8일(현지시간) 상원 세출위원회 국방 소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안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조지프 던퍼드 합참의장이 전화해서 '북한이 지금 로켓과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섀너핸 대행의 북한 발사체 관련 발언은 미국이 최근 항공모함 전단과 폭격기를 중동에 급파한 배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잠시 언급됐다.
북한이 쏜 발사체에 대한 미 국방부의 자세한 설명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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