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립중앙박물관은 8일 중앙박물관 대회의실에서 '2019 공공향유형 문화자원 실감콘텐츠 제작 및 향유 인프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콘진은 문화유산 실감콘텐츠 제작부문을, 중앙박물관은 인프라 조성부문을 각각 맡게 된다.
두 기관은 ▲ 문화재, 유물 등 국립박물관 문화자원의 정보 제공을 통한 소재 발굴 ▲ 공공향유형 문화자원 실감콘텐츠 제작 ▲ 공공향유형 실감콘텐츠 인프라 구축 및 완성 콘텐츠의 확산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한콘진 김영준 원장은 "본 사업은 '공공향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며, 많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우수한 문화자원을 향유할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중앙박물관 배기동 관장도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유산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기술과 경험이 하나가 돼 국민이 우리 문화유산을 행복하게 즐길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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