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물총대첩, 온천수샤워 DJ파티…유성 온천가운 새롭게 선보여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온천을 주제로 한 대전 유성온천문화축제가 10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온천愛 빠지고 유성愛 반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유성구 온천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개막 행사는 10일 오후 6시 계룡스파텔 광장서 열린다.
인기가수 케이윌, 노브레인, 에이프릴 등의 공연에 이어 화려한 불꽃이 갑천변 밤하늘을 수놓는다.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유성온천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건강물총대첩은 11∼12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온천수를 맞으며 신나게 즐기는 '온천수 샤워 DJ 파티'는 11∼12일 오후 8시에 펼쳐진다.
인기그룹 쿨의 김성수와 DJDOC 이하늘이 DJ로 나선다.
주민과 대전방문의 해 서포터즈, 관내 대학교 학생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하는 거리퍼레이드는 11일 오후 3시에 열린다.
구독자 22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창현의 '거리노래방'도 같은 날 오후 6시에 축제장을 찾는다.
이번 축제서는 특별히 충남대학교 학생들과 협업해 온천 가운과 양머리 등 드레스코드를 새로 만들었다.
대덕대학교 모델과 학생들이 개막식과 거리퍼레이드서 드레스코드를 선보인다.
지역 업체가 판매하는 유성온천빵과 온천핫도그와 푸드트럭 등 먹거리도 풍성해졌다.
그밖에 유성온천 트릭아트 포토존, 유성온천 주제관, 온천수 테마파크 등이 설치돼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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