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홍수 피해 막자"…비상대응체계 15일부터 가동

입력 2019-05-09 13:28  

"여름철 홍수 피해 막자"…비상대응체계 15일부터 가동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는 여름철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15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는 태풍 또는 호우 경보가 발효되면 정부세종청사에 홍수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환경부 장관이 상황실장을 맡는다.
한강대교 등 국가·지방하천 주요 지점에 발령하는 홍수 특보 대상 지점은 55곳에서 60곳으로 늘린다. 홍수 정보 제공 주기는 10분에서 1분으로 단축한다.
아울러 환경부는 댐 상·하류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전댐, 다목적댐을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올해 홍수 방지 정책을 알리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17개 시·도, 4개 홍수통제소 관계자가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박하준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기후 변화로 홍수 대응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며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