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이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기반 구축을 위해 '내수면 자율관리어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어업인들이 공동체를 꾸려 어장 정화사업과 어선 안전설비, 어업 생산기반 구축 등 자율적으로 수산자원을 보존·관리·이용하는 사업이다.
올해 확보된 내수면 자율관리 어업 육성 사업비는 2억2천만원이다
군은 이와 별개로 20개의 내수면 지원 세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5억원을 투입한다.
양구군 관계자는 9일 "내수면 어업 발전을 위해 어업인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