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대한체육회는 오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휴장한다고 9일 발표했다.
체육회는 휴장 기간 태릉빙상장 지붕 방수 공사를 하고 각종 시설물 안전 진단과 빙질 개선 작업을 병행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훈련하도록 여건을 조성할 참이다.
지난 2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국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는 지붕 누수 탓에 자정까지 지연 진행돼 낡은 시설의 민낯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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