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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경북 예천군의회가 관광성 해외연수로 큰 물의를 빚은 가운데 대구 기초의회가 속속 실속 있는 연수 일정을 잡아 눈길.
달성군의회는 다음 달 3∼5일 울릉도에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한다고.
수성구의회도 오는 20일 3박 4일 일정으로 전북 군산을 찾아 도시재생 관련 연수를 하고, 달서구의회는 강원도 고성을 찾아 낮에는 산불 피해 주민을 돕는 봉사를 하고 밤에 연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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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구의회 도시보건위 소속 박정권 의원이 최근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아 수성구 랜드마크로 부상한 수성못 맞은편에 있는 일본인 묘에 남아있는 친일 흔적을 개선할 것을 제안해 눈길.
박 의원은 "묘지 옆 안내표지판 제목 및 진입로 이정표에 '수성못을 축조한'이라는 표기는 반드시 삭제하거나 수정해야 한다"며 "일본어를 한자어식으로 표기한 수기임태랑(水崎林太郞) 부분 또한 '미즈사키린타로'라고 일본어 그대로 표기해야 한다"고 주장.
그는 "안내표지판에 수성못이 생성된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사실이 있는 그대로 포함돼야 한다"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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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현 대전시의회 의원은 9일 대전 유성구 신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전시 청소년 정책 문제점 및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 신연택 페토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주제로 발표하고 청소년들의 복지를 위한 예산이 부족한 점 등을 지적. 이어 고등학생 3명과 박현선 마을공동체 마실 대표, 이선민 대전시 교육복지청소년과 청소년팀장, 이해경 대전청소년교육문화센터 길잡이 교사, 지희숙 지역다움 대표 등이 토론. 정 의원은 "학교 안팎의 모든 청소년을 위해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힘.
▲ 경남도의회는 지난 7일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성미 의원(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이 조례안은 신종 감염병에 대한 선제 대응력을 기르고 기존 법정 감염병에 대한 예방관리 성과를 향상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근거를 마련하자는 취지.
도민 건강에 위해가 되는 감염병 발생과 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도민 건강증진과 유지가 목적.
도지사가 감염병 예방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고 감염병 예방사업 수행, 경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설치·운영, 감염병 예방업무의 위탁, 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 실시 등의 내용이 담김.
윤성미 의원은 "최근 몇 년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홍역, 말라리아 등 신종 감염병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이 조례안 제정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 도민 건강증진과 유지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
(전국종합=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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