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추억의 충장축제 소품으로 활용할 청바지와 한복을 기부받는다고 9일 밝혔다.
축제 드레스코드인 청바지에 어울리는 도심 조형물, 공연 소품 및 의상, 기념품 제작에 사용한다.
이달 말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문화관광과에 맡기면 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추억의 충장축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충장·금남로 일원에서 열린다.
'7080'에서 '8090'까지 대중문화 콘텐츠를 소재로 30대 이상에게는 추억을, 10∼20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롱 속 청바지와 한복이 대한민국 대표 거리축제의 일부로 변신하도록 기부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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