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LG생활건강은 국내 안무팀 '원밀리언댄스스튜디오'(원밀리언·1M)'와 함께 개발한 온라인 전용 화장품 브랜드 '밀리언뷰티'(Million Beauty)'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밀리언은 유튜브에서 1천500만명이 넘는 구독자와 35억뷰 이상의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한 유명 안무팀이다.
LG생활건강은 획일화된 아름다움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삶을 즐긴다는 콘셉트 아래 제품 기획 단계부터 원밀리언과 협의했다.
밀리언뷰티는 브랜드 출시에 맞춰 크림과 미스트, 톤업크림, 쿠션, 바디 스프레이 등 5개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들은 밀리언뷰티가 운영하는 온라인 브랜드 몰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켓에서 주로 유통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기능과 효과가 검증된 화장품을 선보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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