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창의적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청년예술단×강동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문화재단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서울청년예술단×강동구'는 버스킹(거리공연)을 주제로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프로젝트를 기획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성장하도록 돕는다.
39세 이하 청년예술인 및 기획자로 구성된 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16일까지 공개 모집하며 최종 선발된 청년예술인에게는 월 최대 70만원의 활동비(1인당)와 자체 기획 프로젝트 비용 등 경제적 지원 외에도 네트워킹, 커뮤니티 공간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안정적인 창작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성장하여 강동구를 대표하는 청년예술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02-3425-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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