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신임 육군 3군단장에 박상근(55) 중장이 취임했다.
육군 3군단은 10일 오전 군단 사령부에서 제43·44대 군단장 이·취임식을 했다.
행사에는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과 인접 부대 지휘관, 지역 기관장, 장병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군단장은 취임사에서 "다양한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최강 무적 산악군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학군 25기인 박 군단장은 8군단 참모장, 2작전사령부 교훈처장, 23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이임한 김승겸(육사 42기·56) 중장은 육군 참모차장으로 영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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