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삼성 학술정보관서 '2019 스마트 라이브러리 위크'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연세대가 5G(5세대 이동통신)를 비롯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이 가져올 미래상을 가늠해볼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연세대는 9~17일 신촌캠퍼스 연세·삼성 학술정보관 1층 '와이밸리'(Y-Valley)에서 '2019 스마트 라이브러리 위크'(2019 Smart Library Week)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5G 상용망 기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 분야 혁신사례가 공유된다.
학생들은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고, 다양한 학술 세미나·전자정보박람회·국회도서관장 초청 특강에도 참여할 수 있다.
5G 상용망을 기반으로 '달리는 스마트폰'이 될 미래 자동차 환경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관과 실감 미디어 상영관도 운영된다.
연세대는 향후 연세·삼성 학술정보관에 약 100평 규모의 '스마트 스페이스'를 구축해 5G 기반 융복합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봉규 연세대 학술정보원장은 "학술정보원은 전통적인 도서관과 달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확장하는 교류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대학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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