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도는 10일 오후 6시와 7시 동부권과 남부권 12개 시·군에 내려진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이상 동부권),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이상 남부권) 이다.
앞서 도는 이날 오후 1시 북부권 8개 시·군을 시작으로 남부권과 동부권에 오존주의보를 차례로 발령했다.
북부권에 내려진 오존주의보는 발령 3시간 만인 오후 4시에 해제됐다.
이로써 도내에 내려진 오존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이나 기침, 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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