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0일 열린 '2019 페임랩(Fame-Lab) 코리아'에서 대상(장관상) 수상자로 정민정 씨(서울대 대학원 진학예정)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최우수상(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수상자와 우수상(주한영국문화원장상) 수상자로는 각각 김연호 씨(광주과학기술원 학부생)와 김태림 씨(충북대 학부생)가 뽑혔다.
페임랩 코리아는 '과학'을 주제로 3분간 발표하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발표 자료 없이 독특한 소품을 이용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는 1차 예선과 2차 종합예선을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자 10명이 참여했다.
대상 수상자는 다음 달 영국에서 열리는 페임랩 국제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와 우수상 수상자에게도 국제대회 참관 기회를 준다. 본선 진출자 10인에게는 과기정통부의 과학 커뮤니케이터 위촉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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