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는 26일 시청 앞 광장에서 동남아시아 국가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하하(HaHa) 페스티벌'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하하 페스티벌은 '화합'(Harmony)과 '행복'(Happiness)을 의미하는 다문화 축제다.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필리핀, 몽골,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13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과 노동자가 참여한다.
전통 의상, 차 음료, 음식, 공연 등 각국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외국인 주민과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상담, 금융·보험상담 등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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