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13일 인공지능(AI)이 국내 모든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를 분석해 매일 1개 종목을 추천하는 알고리즘 '올댓 AI 리포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댓 AI 리포트는 증권사에서 발표하는 리서치 보고서를 AI의 한 분야인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종목을 선정한다.
NH투자증권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QV'와 '나무(NAMUH)'의 '알고리즘 마켓'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계좌를 개설해 200만원 이상을 입금하면 종목을 추천받을 수 있다.
알고리즘은 최대 5개의 종목만 포트폴리오에 담고 선정된 종목을 5일 이내에 매도하는 것을 원칙으로 추천하며, 추천에 따라 투자할지는 고객이 결정한다.
NH투자증권 RA사업추진팀 전태희 팀장은 "알고리즘은 국내외 시장을 쉬지 않고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투자자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고 개인이 놓치기 쉬운 시장 변화까지 전략에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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