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기독교환경운동연대, '2019년 녹색교회' 12곳 선정

입력 2019-05-13 14:19  

NCCK·기독교환경운동연대, '2019년 녹색교회' 12곳 선정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문화위원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2019년 녹색교회로 나들목일산교회(유형석·이진아 목사) 등 교회 12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단체는 2006년부터 매년 생명과 환경을 생각하며 창조질서 보전을 위해 힘써 온 교회를 녹색교회로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나들목일산교회와 함께 올해 녹색교회로 꼽힌 곳은 다리놓는교회(김삼일 목사), 옥산교회(송제왕 목사), 청주산남교회(오동균 신부), 빈들공동체교회(남재영 목사), 예수향교회(박영훈 목사)다.
전농교회(이광섭 목사), 화정교회(박인환 목사), 순천중앙교회(홍인식 목사), 신실한교회(정경옥 목사), 아름다운교회(오은탁 목사), 전주대신교회(송영걸 목사)도 올해 녹색교회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1일 대전빈들공동체교회에서 '생명의 숲으로 푸른 하늘을'을 주제로 열리는 환경주일 연합예배 이후 있을 예정이다.
예배에 앞서서는 2006년부터 녹색교회로 선정된 60여개 교회가 녹색교회 네트워크 총회를 열어 생태 환경 선교를 위한 연대의 길을 모색한다.
edd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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