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엠넷 '프로듀스 엑스(X) 101'에서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활약 중인 배우 이동욱이 본업으로 돌아와 OCN 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 출연한다.
드라마 홍보사 블리스미디어는 13일 그가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치과의사 서문조 역을 맡아 OCN 장르극에 처음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전역한 임시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올 초 완결된 동명 네이버 웹툰이 원작이다. 이 작품은 연재 초부터 충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연일 화제를 낳았고, 완결일 기준 누적 조회 수 8억 뷰, 일요 웹툰 39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 이 작품은 OCN이 영화 제작진과 드라마 제작진의 협업을 추구하는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으로 이름을 올린다. 연출은 제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영화 '소굴'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지난해 '사라진 밤'으로 관객에 눈도장을 찍은 이창희 감독이 맡는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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